한동대, 개교 28주년 기념 행사 가져

2023-03-08 15:29

한동대학교 개교 28주년 기념식 수상자 단체 기념 촬영. [사진=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는 지난 7일 한동대 효암별관 3층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故 김영길 박사가 초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1995년 2월 4년제 종합 대학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개교 이듬해부터 “배워서 남주자”는 교육 철학을 담아낸 혁신적인 교육커리큘럼이 높은 평가를 맞아 2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76명의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한동대는 공동체 중심의 인성 교육, 국제화 역량을 강조하는 특성화 교육에 방점을 두었고 2001년 영문 교명을 Handong University 에서 Handong Global University로 변경했다.
 
이후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선정, 2011년 UNAI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전국 대학 기관으로는 최초로 ‘포스코 청암교육상’을 수상하고 연이어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과 대한민국 인성 교육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교육 부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개교 28주년을 맞은 한동대 기념식 행사에서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퇴직 교원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상(한동대 도명술 교수), 국무총리 표창(한동대 유장춘 교수), 대통령 표창(한동대 김성옥 교수) 포상을 수여했다.
 
뒤이어 교직원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20년 근속상, 10년 근속상, 공로상 등으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