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오버행 이슈 해소 전망… 목표주가↑ [KB증권]
2023-03-08 08:39
KB증권은 8일 두산밥캣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주가 하방압력을 높였던 오버행(잠재적 과잉 물량 주식) 이슈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11월 30일 대주주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파생상품(PRS) 계약에 따라 4개 증권사가 보유 중이던 지분 987만주 중 500만주를 주당 3만7000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할인폭이 10.5%로 컸고, 매각 이후에도 잔여물량이 487만주 남게 된다는 점이 주가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오늘(8일) 장 개시 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잔여물량에 대한 매각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발목을 잡던 오버행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급적 요인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실적과 업황에 근거한 정상적인 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11월 30일 대주주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파생상품(PRS) 계약에 따라 4개 증권사가 보유 중이던 지분 987만주 중 500만주를 주당 3만7000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할인폭이 10.5%로 컸고, 매각 이후에도 잔여물량이 487만주 남게 된다는 점이 주가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오늘(8일) 장 개시 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잔여물량에 대한 매각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발목을 잡던 오버행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급적 요인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실적과 업황에 근거한 정상적인 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