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4포인트(0.03%) 낮은 2461.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5.58포인트(0.23%) 내린 2457.04로 개장해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이번 주 의회 증언과 주 후반 나오는 고용 보고서 등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7포인트(0.12%) 오른 3만3431.4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07%) 상승한 4048.4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0.11%) 내린 1만1675.7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45억원, 외국인이 1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55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0.73%), LG화학(1.52%), 기아(0.25%)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56%), 삼성SDI(-0.77%), 현대차(-0.11%)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67%), 철강금속(1.54%), 의료정밀(0.98%), 화학(0.81%)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서비스업(-1.03%), 보험(-0.76%), 금융업(-0.5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포인트(0.23%) 하락한 814.6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4포인트(0.27%) 낮은 814.27에 출발해 약보합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51억원, 기관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20%), HLB(2.06%), 셀트리온제약(2.90%) 등만 상승세다.  에스엠(13.07%)은 카카오의 공개매수 선언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28%), 금속(1.93%), 방ㅅ옹서비스(1.85%), 기타제조(1.52%) 등이 강세다. 일반전기전자(-3.65%), 금융(-2.26%), 디지털콘텐츠(-1.47%), IT부품(-1.25%)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