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타일러 러쉬 초청 '기후위기 대응' 강연

2023-03-05 13:44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그린 오피스' 캠페인 일환으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대응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 성남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특강에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참여해 카카오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강연에는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기후위기, 내 삶의 위기,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사회 기후위기 현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번 강연은 카카오뱅크가 환경재단과 함께 '그린 오피스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한 특강이다. 카카오뱅크는 '올바른 분리 배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내 카페에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사회적기업 'BEAR·BETTER' 쿠키를 증정하는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도심 숲 조성'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탄소 감축과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