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칠성 경영 복귀…"책임 경영 강화"
2023-03-03 17:15
3년 만에 등기임원으로 선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등기임원에 새로 합류했다. 신 회장의 복귀는 3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3일 공시했다.
사내이사 등 등기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해 기업의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고 기업 경영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이 때문에 사내이사로 선임된다는 것은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신 회장은 2019년 12월 31일 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호텔롯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신 회장이 지난해 말 FRL코리아(한국 유니클로) 기타비상무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그동안 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참여한 계열사는 롯데지주·롯데제과·롯데케미칼·캐논코리아 등 총 4곳이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책임 경영 강화 및 글로벌투자, 인수합병(M&A),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3일 공시했다.
사내이사 등 등기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해 기업의 주요 경영 사안을 결정하고 기업 경영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이 때문에 사내이사로 선임된다는 것은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신 회장은 2019년 12월 31일 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호텔롯데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신 회장이 지난해 말 FRL코리아(한국 유니클로) 기타비상무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그동안 등기임원으로 이사회에 참여한 계열사는 롯데지주·롯데제과·롯데케미칼·캐논코리아 등 총 4곳이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책임 경영 강화 및 글로벌투자, 인수합병(M&A),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