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2023-03-02 17:48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 위해 자발적 모금 캠페인 진행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왼쪽)이 2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한 후 무랏 싸마르 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이하 연구원)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여만원을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김세원 원장은 2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열린 무랏 싸마르 대사와의 면담에서 “연구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튀르키예 국민이 좌절과 슬픔을 빠르게 극복하고 재건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현지인들을 돕고자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연구원에서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관광분야 유일한 정책연구기관으로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폭넓은 실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