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사 특수성 살린 1사1교 교육, 상생금융의 실천"

2023-03-01 17:00
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2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특성을 살린 금융교육 등의 공익 활동을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와 공동으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각 금융협회장, 학교장, 교사, 금융회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축사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은 유익한 사회공헌 활동이자 상생금융의 실천"이라면서 "금융회사가 회사별 특성에 맞게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교육 이수자에게 금리우대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등 금융회사의 특수성을 살린 공익활동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면서 "금융정보를 제대로 알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리의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기준 1사1교 결연율은 70%로, 전국 8300여개 학교가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맺었다. 지난해 한 해에만 총 1만557회의 금융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협은행과 국민은행, 삼성생명, 신한카드,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6개사가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받았다. 20개 학교와 14명의 금융회사 직원에게도 금감원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