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3월 개장 대비 안전기원제 봉행 外

2023-03-01 13:26
천왕봉 정상석서 무사안녕·안전한 운영 기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3일 예정된 2023년도 개장을 앞두고 2월 28일 대봉산 천왕봉 정상석 앞에서 안전기원제를 봉행했다.[사진=함양군]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오는 3일 개장을 앞두고 대봉산휴양밸리의 성공적 실적을 기념하고, 계묘년 한해에도 스카이랜드, 캠핑랜드 등 휴양밸리의 무사안녕과 안전한 운영을 소망하는 기원제를 지난달 28일 올렸다.

오는 3일 예정된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동절기 휴장 동안 2023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보강과 선로 주변 경사 구간 지반 검사 등 시설물 전반에 걸친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표 방식이 변경돼 온라인 70%(381석), 현장판매 30%(161석)로 온라인 예매를 확대했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을 통해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가 70%로 조정되면서 20인 이상 단체 예매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봉스카이랜드, 대봉캠핑랜드를 포함하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2021년 4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43만 명이 다녀갔으며, 누적 수익은 37억여원, 직접일자리 50여개를 창출하는 등 산악형 힐링 관광지의 롤모델로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휴양밸리 과장은 “2023년 올 한해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양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힐링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 ‘농어업인수당 ’ 2일부터 신청 접수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각30만원 가구당 60만원 지급
 

함양군은 2일부터 4월 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함양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업인에 대해 연 1회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자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경영주는 전년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농업경영체에 등록 되어 있어야 하고, 공동경영주는 신청일전까지 등록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제외 대상은 전전년도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신청 전년도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제한 기간내에 있는 사람, 직계 존속과 주소를 같이하면서 신규로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이다.
 함양군, 생후2~6개월 영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실시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개월~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오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개월~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사람과의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며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루어지는 질환이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투여 방식이며 로타릭스(RV1), 로타텍(RV5) 두종류로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2회 접종, 로타텍은 2, 4, 6개월 3회 접종이 지원되며, 둘 중에 한 종류만 접종하면 된다. 그러나 1차 접종 후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함양군 숨은 비경 담은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최
상림공원 토요무대 일원서 5일간 전시
 

함양군은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개최한 ‘2022년 함양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3월 1일부터 5일까지 상림공원 토요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그래픽=박연진기자]

함양군은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개최한 ‘2022년 함양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3월 1일부터 5일까지 상림공원 토요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울긋불긋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대봉산’을 포함하여 모두 56점(금상 1, 은상 2, 동상 3, 가작 5, 입선 45)의 입상작을 상림공원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인 4일 오후 2시에는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입상작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아름답고 수려한 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군, 제과제빵 청년창업 아카데미 개강
2월 28일부터 제과과정 5회·제빵과정 5회 등 모두 10회 운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8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과제빵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사진=함양군]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8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과제빵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청년층의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의 먹거리개발을 유도하고 청년창업 유도를 위해 관내 제과제빵 창업예정자 등 만40세 미만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제과과정 5회, 제빵과정 5회 총 10회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우리밀을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교육과 레시피를 전수하고, 제과분야의 아메리칸 쿠키류 등 5종, 제빵분야의 우리밀 식빵류 등 5종, 총 10종의 제과제빵류를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정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통해 창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토대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출범식 개최
27일 유성연 신임회장 취임, 더욱 상생 발전하는 농업인단체 만들어 갈 것
 

지난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지역 농업인 관련 8개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출범식이 열렸다[사진=함양군]

함양군내 8개 농업인단체들이 힘을 모아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로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지역 농업인 관련 8개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한 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양군연합회,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 함양군4-H연합회, 전국농민회부산경남연맹함양군농민회,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 함양양파작목반, 함양군쌀전업농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함양군연합회 등 모두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유성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장은 “해가 갈수록 농촌사회는 고령화되고, 일손은 부족해지는 상황을 8개의 단체가 하나로 뭉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8개단체가 서로 상생하고 화합한다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 함양의 주춧돌을 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단체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함양 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한층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