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소식]빈대인 BNK 회장 내정자, '혁신·상생금융' 강조 外

2023-02-28 14:58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그래픽 =박연진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지난 24일과 27일, 그룹 및 계열사 업무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나섰다.

내달 17일 취임을 앞둔 빈 내정자는 업무보고회에서 지주사와 부산은행 등 9개 계열사의 경영진을 직접 만나 격의 없는 토론으로 각 사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 과제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업무보고회를 마친 빈 내정자는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이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위기상황 분석과 잠재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시선과 고객 신뢰의 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를 당부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프로그램의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빈 내정자는 3월 취임 이후 그룹 및 계열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 이다.
BNK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 후보자 확정
-부산은행 방성빈, 경남은행 예경탁, 캐피탈 김성주 후보자를 CEO 후보로 추천·확정
-3월 주주총회에서 CEO 선임 예정
 

BNK금융그룹은 28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해 최종 CEO 후보자를 추천·확정했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BNK금융그룹은 28일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최종 CEO 후보자를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자회사 임추위는 현 CEO 임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월 30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서류심사 평가, 프리젠테이션 평가 및 면접평가의 과정을 거쳐 전문성과 경영성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고려해 이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임추위 종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도 임추위의 CEO 후보 추천 사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차기 CEO 후보로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앞서 용퇴를 결정한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과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에 이어, 이날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도 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부산은행은 방성빈 후보자, 경남은행은 예경탁 후보자가, BNK캐피탈은 김성주 후보자가 새로운 CEO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CEO 후보자는 오는 3월 중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무비라이프 with CGV’ 오픈
- 27일 모바일뱅킹 ‘라이프’을 통해 신작 영화 소개 및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27일, CJ CGV와 제휴해 신작 영화를 소개하고 무료 관람 기회도 제공하는 ‘무비라이프 with CGV’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BNK]

BNK부산은행은 지난 27일 CJ CGV와 제휴해 신작 영화를 소개하고 무료 관람 기회도 제공하는 ‘무비라이프 with CGV’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비라이프 with CGV’ 서비스는 개봉을 앞둔 기대작의 줄거리, 감독, 출연진 등 영화감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또한 정기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관람 기회는 서비스와 연계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인 2석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부·울·경 및 수도권 소재 상영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관람 영화는 3월 중 개봉 예정인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과 ‘소울메이트’를 준비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양욱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련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