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얼미디어, 해시링크와 NFT기반 IP 파트너십 구축
2023-02-15 17:32
웹툰 제작사 유주얼미디어와 NFT 및 GameFi 전문 해시링크가 NFT기반 IP사업과 포괄적 마케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시링크는 일본 상장사이자 게임사 컴시드 주식회사에서 NFT 및 GameFi 부문을 담당하는 100% 자회사이며, ‘선미야 클럽’으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의 자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고 있다.
유주얼미디어는 2015년부터 웹툰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해 여러 장르의 웹툰 제작 및 콘텐츠 기획·유통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NHN으로부터 36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이후 작품 제작 및 인재 양성을 위한 MOU사업을 지속 체결했고 최근 중국 콰이콴과 10여 작품 계약을 맺으면서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과의 가족 협약식을 앞두는 등 IP 확보와 인재 양성에도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시링크의 이현우 대표는 “유주얼 미디어가 가진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해시링크가 개발하고 있는 NFT프로젝트의 웹툰화 및 전 세계 웹툰 플랫폼에 입점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진행할 NFT, 게임, 애니메이션, MD상품 개발 등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주얼미디어의 김유창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NFT 산업과 웹툰 IP 활용의 시너지를 예상한다. NFT 관련 웹툰 프로젝트가 웹툰 산업계의 또 하나의 트랜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