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車, 타이포스트와 EV 실증 2단계 추진

2023-02-14 18:11

[미쓰비시 모터즈 타일랜드(MMTh)는 경상용 전기자동차(EV)를 사용한 타일랜드 포스트 등의 실증실험에 대해,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MMTh 제공)]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태국 생산・판매회사 미쓰비시 모터즈 타일랜드(MMTh)는 13일, 지난해 개시된 태국 국영우편회사 타일랜드 포스트(타이포스트) 및 태국국영석유회사 PTT의 소매사업회사 PTT 오일 앤드 리테일 비지니스(PTTOR)와 경상용 전기자동차(EV)를 활용한 실증시험 2단계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MMTh는 지난해 타이포스트의 소포배송 서비스에 경상용 EV ‘미니캡 미니’ 2대를 공급했다. 배송업무 본격 투입 및 모든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년에 걸쳐 필요한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PTTOR은 EV 충전소 ‘EV 스테이션 플러스(PluZ)’를 공급했다.

 

올해는 2단계로 배송수요가 많은 촌부리현과 푸켓현의 스마트시티에서 실증실험을 실시한다. 최대 적재량 350kg의 차량을 사용해 언덕길이 많은 루트에서 정숙성과 경제성, 친환경성을 실증한다.

 

코이토 에이이치(小糸栄偉知) MMTh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2단계 실증실험을 통해 태국의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더욱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