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소통하고 경청하고 실천하겠다"

2023-02-13 01:03
임 시장,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신년인사회 진행 알려

임병택 시장이 시흥 19개 동을 차례로 돌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동, 배곧 1동, 배곧 2동 신년 인사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지난 금요일 3개동을 찾아뵈었다고 하고, 동소식도 듣고 시정계획도 말씀드리고 민원도 경청하는 자리였다"라며 "행사준비를 해주신 동장님과 공직자분들, 그리고 노인회장님과 주민자치회등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우리 시흥시는 19개 동인데 지금까지 9개 동을 찾아뵀다. 이번 주에 10개 동을 다 찾아뵈려 한다면서, 소통하고 경청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시장은 정월대보름이 지나고, 시흥시 19개 동을 차례로 돌아보며 주민분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서울대 총장 취임식에 다녀오고, 오후에는 신현동과 과림동을 찾아 주민분들을 만나 뵈었다"며 "신현동은 시흥시의 중심에 위치한 마을로, 여러 유관단체회원들간의 화합과 봉사가 자랑인 마을입니다. 과림동은 시흥시의 고향과 같은 마을이지만, 시흥광명신도시로 개발 예정인 곳이라 사뭇 분위기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신 말씀과 민원을 경청하고 시흥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말씀드렸다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덕담도 주고받았다"며 "참 감사한 만남이다. 마을마다 시흥시민 분들의 품격과 배려를 느낀다.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시장은 "평범한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시장이 되고 싶다면서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