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디지털 새싹 캠프… 겨울방학 SW‧AI 융합교육 시행
2023-02-02 13:58
미래 인류를 위한 공존의 과학
초·중·고생 1150명을 대상
초·중·고생 1150명을 대상
대구 수성구는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미래 인류를 위한 공존의 과학이란 주제로‘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초·중·고생 1150명을 대상으로 SW·AI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청과 수성미래교육재단, 위즈잇캠퍼스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8억4000만원 공모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 방문형과 집합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3개의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중 △AI 메이커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이크로비트와 AI 카메라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이다.
방문형 프로그램 중 인기 있는 △위즈피쉬는 교과와 코딩, 메이커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하늘을 떠다니는 물체의 추진력과 저항력, 부력과 중력을 이해하며 인공지능으로 조종해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현재 디지털 새싹 캠프는 지역 학교와 청소년 시설, 수성메이커 교육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동시에 수성구청에서는 2022 교육과정 개정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자녀 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초청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