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5G 모든 정보 모았다" 과기정통부, 지원포털 서비스 개시

2023-01-31 17:09
이음5G 사업 정보, 행정·기술 지원 등 온라인에서 제공

[사진=이음5G 지원포털 홈페이지 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전국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사업자, 장비·단말 공급사 등이 개별 제공하는 정보를 모아, 종합적인 홍보와 지원이 가능한 지원포털을 구축했다.

지원포털은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기술, 장비개발, 인증현황 등 이음5G 관련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또 부처별 이음5G 정부 지원사업, 무선국 현황·통계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기존 이음5G 지원센터의 주파수 신청, 사업자 등록절차 안내, 혼·간섭분석 등 행정·기술 지원도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산업체 애로사항별 실시간 정보공유, Q&A 등 유관기관 업무도 통합적으로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이음5G 지원포털 개시를 통해 유관기관, 이음5G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 홍보·지원 구심체를 마련했다"며 "정부는 유관기관과 밀접히 연계해 국내외 우수사례 전파, 제도개선 등 민·관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 많은 기업이 상호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기존 이음5G 사업자인 위즈코어, KT MOS 북부, 한국수력원자력의 주파수 공급을 2월 1일 완료한다. 모두 4.7㎓대역에서 100㎒폭을 공급했으며, 이를 서비스 지역을 추가 서비스 영역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음5G 본격 확산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