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與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인내하며 때 기다리겠다"
2023-01-31 09:54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며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는 현역 의원들끼리 4파전으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상승세인 안철수 의원, ‘수도권 대표론’을 앞세운 윤상현 의원, ‘난방비 추경’을 외치고 있는 조경태 의원 등이 유력 주자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며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는 현역 의원들끼리 4파전으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기현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상승세인 안철수 의원, ‘수도권 대표론’을 앞세운 윤상현 의원, ‘난방비 추경’을 외치고 있는 조경태 의원 등이 유력 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