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D-1] 3년 만에 대면 행사…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23' 공개 임박
2023-01-31 11:23
1일 美서 3년 만에 오프라인 '언팩'…갤럭시S23, 갤럭시 북3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새 갤럭시S 시리즈 ‘갤럭시S23’의 공개를 하루 앞뒀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위축 속에서 나오는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인 만큼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느 때보다 강해진 성능을 무기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2023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일 오전 3시다. 상반기 언팩 행사를 대면으로 여는 것은 2020년 갤럭시S20 시리즈 발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는 오프라인은 물론 당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총 3개 모델이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앞서 “성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갤럭시S23 시리즈의 성능을 자신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갤럭시S22 시리즈가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논란으로 고비를 겪었던 만큼 갤럭시S23의 흥행은 삼성전자에 중요한 상황이다. 시장에 다시 한번 갤럭시S 시리즈의 성능을 입증해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GOS 논란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스마트폰의 ‘두뇌’이자 성능을 결정짓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당시 AP는 GOS 사태의 원인으로 주목받았다. GOS는 AP의 발열 등을 줄이기 위해 고사양 게임 실행 등의 경우에서 성능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실제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전작들과 달리 퀄컴의 AP인 스냅드래곤8 2세대가 100% 탑재됐다. 이전에는 삼성전자의 자체 AP인 엑시노스와 지역별로 나뉘어 병행해 채용했다. 퀄컴 AP를 100% 탑재하며 시장에서는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을 집약한 야심작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노 사장이 “최고 중의 최고”라며 확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3개 모델 가운데 울트라 모델은 유일하게 후면 메인 카메라에 2억 화소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HP2’가 들어갈 예정이다. 전작이 1억800만 화소인 것과 비교해면 화소가 2배가량 높아진 셈이다. 또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카메라섬(컨투어컷) 디자인을 버리고 물방울 디자인을 택했다.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의 대표 색상은 어두운 녹색인 ‘보타닉 그린’이 될 전망이다. 각종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보타닉 그린과 함께 팬텀 블랙, 코튼 플라워, 미스틱 라일락 등 총 4가지 색상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3 시리즈와 함께 언팩에서는 갤럭시 북3 시리즈도 공개한다. 시리즈는 △갤럭시 북3 △갤럭시 북3 360 △갤럭시 북3 프로 △갤럭시 북3 프로 360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총 5종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에 갤럭시 북 최초의 울트라 모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최상위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중앙처리장치(CPU)로 인텔의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i9-13900K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텔의 13세대 코어 중 최상위 버전으로 최대 32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오는 2일(한국시간) 언팩을 통한 첫 공개를 시작으로 7~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어 17일에는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는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평균 15만원 정도의 출고가 인상이 예상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2023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일 오전 3시다. 상반기 언팩 행사를 대면으로 여는 것은 2020년 갤럭시S20 시리즈 발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는 오프라인은 물론 당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S23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총 3개 모델이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앞서 “성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갤럭시S23 시리즈의 성능을 자신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갤럭시S22 시리즈가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논란으로 고비를 겪었던 만큼 갤럭시S23의 흥행은 삼성전자에 중요한 상황이다. 시장에 다시 한번 갤럭시S 시리즈의 성능을 입증해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GOS 논란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스마트폰의 ‘두뇌’이자 성능을 결정짓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당시 AP는 GOS 사태의 원인으로 주목받았다. GOS는 AP의 발열 등을 줄이기 위해 고사양 게임 실행 등의 경우에서 성능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실제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전작들과 달리 퀄컴의 AP인 스냅드래곤8 2세대가 100% 탑재됐다. 이전에는 삼성전자의 자체 AP인 엑시노스와 지역별로 나뉘어 병행해 채용했다. 퀄컴 AP를 100% 탑재하며 시장에서는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을 집약한 야심작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노 사장이 “최고 중의 최고”라며 확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3개 모델 가운데 울트라 모델은 유일하게 후면 메인 카메라에 2억 화소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HP2’가 들어갈 예정이다. 전작이 1억800만 화소인 것과 비교해면 화소가 2배가량 높아진 셈이다. 또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카메라섬(컨투어컷) 디자인을 버리고 물방울 디자인을 택했다.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의 대표 색상은 어두운 녹색인 ‘보타닉 그린’이 될 전망이다. 각종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보타닉 그린과 함께 팬텀 블랙, 코튼 플라워, 미스틱 라일락 등 총 4가지 색상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3 시리즈와 함께 언팩에서는 갤럭시 북3 시리즈도 공개한다. 시리즈는 △갤럭시 북3 △갤럭시 북3 360 △갤럭시 북3 프로 △갤럭시 북3 프로 360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총 5종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에 갤럭시 북 최초의 울트라 모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최상위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중앙처리장치(CPU)로 인텔의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i9-13900K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텔의 13세대 코어 중 최상위 버전으로 최대 32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3 시리즈는 오는 2일(한국시간) 언팩을 통한 첫 공개를 시작으로 7~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어 17일에는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는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평균 15만원 정도의 출고가 인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