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시청률 21% 돌파…김용필 대 박서진 매치 흥미 높여
2023-01-27 09:35
‘미스터트롯’의 속편인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시청률 2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수많은 트롯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원조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 미스터트롯2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6주 연속 전 채널 석권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참가자 중 절반만 살아남는 '1대1 데스매치'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응원 투표도 누적 560만표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되면서 ‘트롯 에이스’들의 진가가 드러나 팬덤 화력에 불을 붙였다.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낭만 가객’ 김용필이 중년 파워로 ‘막강 팬덤’ 박서진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서진, 3위 진해성, 4위 황민호, 5위 안성훈, 6위 박지현, 7위 나상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나훈아의 ‘건배’로 리듬감을 선보인 이찬성과 남진의 ‘나야 나’를 선택한 이하준의 대결에서는 아빠가 아니라 섹시한 남성으로 변신한 이하준이 무대를 장악, 15:0으로 심사 몰표를 받았다.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로 발랄한 무대를 선보인 영광과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로 맞붙은 강재수는 시를 읊어내듯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절절한 한을 고스란히 소리에 담아내 10:5로 승리했다.
‘차세대 정통 트롯 최강자’ 13살 박성온과 12살 ‘꺾기 신동’ 송도현의 유소년부 라이벌전은 송도현이 10:5 승리로 대이변을 일으켰다.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노래한 박성온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으로 원곡자 장민호, MC 김성주, ‘저승사자’ 알고보니혼수상태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긴장한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던 송도현은 전주가 흐르자 돌변, 김태곤의 ‘망부석(홍지윤 ver.)’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나훈아의 ‘사모’로 무대에 오른 장송호는 경이로운 저음과 팝 요소를 가미한 트롯 창법으로 서지오의 ‘하니 하니’를 불러 ‘트롯 퍼포먼스’를 보여준 고교 후배 황민우를 10:5로 제압했다.
‘트롯 밀크남’으로 불리는 최수호는 어려운 박자로 성대를 계속 뒤집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에 구수한 구음까지 더해 무대를 완성했다. 진성의 ‘진안 아가씨’를 부른 추혁진은 트롯의 감칠맛을 살려 호평받았지만, 13:2로 최수호가 승리했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진욱과 박지현의 진(眞) vs 진(眞) 끝장 승부는 박지현이 8:7 한 표 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찐 대결’다운 명승부를 이끌었다.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노래한 ‘음색 깡패’ 진욱은 부드러운 미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택한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은 기본, 회심의 댄스와 미소로 스타성을 입증했다.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부른 나상도는 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와 무대를 꽉 채운 노련함으로 강태풍에게 13:2 승리를 거뒀다. 홍춘의 ‘꽃미남 홍춘이’를 선보인 강태풍은 통통 튀는 가사에 걸맞은 무대로 ‘끼 천재’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참가자 중 절반만 살아남는 '1대1 데스매치'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응원 투표도 누적 560만표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되면서 ‘트롯 에이스’들의 진가가 드러나 팬덤 화력에 불을 붙였다.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는 '낭만 가객’ 김용필이 중년 파워로 ‘막강 팬덤’ 박서진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서진, 3위 진해성, 4위 황민호, 5위 안성훈, 6위 박지현, 7위 나상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나훈아의 ‘건배’로 리듬감을 선보인 이찬성과 남진의 ‘나야 나’를 선택한 이하준의 대결에서는 아빠가 아니라 섹시한 남성으로 변신한 이하준이 무대를 장악, 15:0으로 심사 몰표를 받았다.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로 발랄한 무대를 선보인 영광과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로 맞붙은 강재수는 시를 읊어내듯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절절한 한을 고스란히 소리에 담아내 10:5로 승리했다.
‘차세대 정통 트롯 최강자’ 13살 박성온과 12살 ‘꺾기 신동’ 송도현의 유소년부 라이벌전은 송도현이 10:5 승리로 대이변을 일으켰다.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노래한 박성온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으로 원곡자 장민호, MC 김성주, ‘저승사자’ 알고보니혼수상태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긴장한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던 송도현은 전주가 흐르자 돌변, 김태곤의 ‘망부석(홍지윤 ver.)’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나훈아의 ‘사모’로 무대에 오른 장송호는 경이로운 저음과 팝 요소를 가미한 트롯 창법으로 서지오의 ‘하니 하니’를 불러 ‘트롯 퍼포먼스’를 보여준 고교 후배 황민우를 10:5로 제압했다.
‘트롯 밀크남’으로 불리는 최수호는 어려운 박자로 성대를 계속 뒤집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에 구수한 구음까지 더해 무대를 완성했다. 진성의 ‘진안 아가씨’를 부른 추혁진은 트롯의 감칠맛을 살려 호평받았지만, 13:2로 최수호가 승리했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진욱과 박지현의 진(眞) vs 진(眞) 끝장 승부는 박지현이 8:7 한 표 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찐 대결’다운 명승부를 이끌었다.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노래한 ‘음색 깡패’ 진욱은 부드러운 미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택한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은 기본, 회심의 댄스와 미소로 스타성을 입증했다.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부른 나상도는 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와 무대를 꽉 채운 노련함으로 강태풍에게 13:2 승리를 거뒀다. 홍춘의 ‘꽃미남 홍춘이’를 선보인 강태풍은 통통 튀는 가사에 걸맞은 무대로 ‘끼 천재’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