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은 트로트 열풍...'불타는 트롯맨' 첫방만 시청률 8.3%

2022-12-21 07:41

[사진=MBN]

트로트 열풍이 아직 식지 않았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 2부는 각각 유료방송가구 기준 4.6%,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기획했던 서혜진 사단이 MBN과 손을 잡고 만든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 첫방에서는 리틀 임영웅부터 재야 고수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은 우승 상금 한계가 없는 오픈 상금제 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 각 미션 시 참가자들의 역량에 따라 상금의 규모가 커진다. 

우승 상금은 기본 3억 원이며, 최대 10억 원으로 예상된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이 20일 대망의 첫 방송으로 '뉴 노멀 트롯 세계'의 문을 활짝 연다. 트로트계 지각변동을 일으킬 불타는 트롯맨 1회에서는 어떠한 잿팟이 터질지 트로트 쾌남들의 인생역전 오디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