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시민과의 열린 대화 나서
2023-01-26 17:06
이달 26일부터 15일간 23개 읍·면·동 방문
최 시장은 26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15일 동안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사업 성과와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현안에 대해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자연스런 대화의 형식으로 소통의 자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국·소장들이 각 지역의 굵직한 현안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첫 번째로 운봉읍에서 개최된 대화에서 최 시장은 국내 최초의 2023년 FAI 국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 유치, 지리산 산악열차 추진,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등 성과 및 민선8기에 이뤄내야 할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며, 사업의 완성을 위한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은 “2023년은 변화를 넘어 성장해야 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가능성은 이미 충분하니, 가진 것들을 잘 연결해 혁신하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전했다.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 재개
하지만 이번 운영 재개로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이 끝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남원시청 1층 민원실을 방문하면 통합민원과 여권발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통합민원 서비스는 주민등록, 인감(본인서명), 가족관계등록부, 지적‧토지‧건축 등 제증명 발급과 함께,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등이다.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확대
이는 3고(高)로 인한 경기 악화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올해 새롭게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상수도 요금 30% 보조 지원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 참여시 지정업소 가산점 확대 △돌출간판 및 현판 정비 △착한가격메뉴판 신규 제작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매월 SNS(‘남원경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고객의 리뷰가 가장 좋은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 뒤 각종 홍보채널(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시 홈페이지·SNS 등)에 소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