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설] 오후 2시, 의왕이동 7.5cm·인천 6.9cm 쌓였다
2023-01-26 14:45
26일 기상청은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충남서부, 일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눈이, 그 밖의 지역으로는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주요지점 일 신적설 현황은 수도권은 의왕이동 7.5cm, 인천 6.9cm, 군포금정 6.8cm, 용인 5.5cm, 수원 5.2cm, 시흥 4.4cm, 부천원미 4.4cm, 오산 4.1cm, 안산 3.8cm, 서울 3.5cm, 과천 3.4cm, 화성 2.6cm, 광명노온 2.5cm, 가평조종 2.4cm, 백령도 2.3cm가 내렸다.
강원도는 평창 대화 8.5cm, 원주 신림 5.4cm, 홍천 구룡령 5.0cm, 횡성 안흥 4.5cm, 화천 상서 4.3cm, 춘천 남산 1.7cm, 삼척 하장 1.5cm, 정선 사북 1.3cm, 영월 상동 1.1cm, 북춘천 0.2cm가 쌓였다.
충청권은 태안 9.9cm, 보령 삽시도 7.5cm, 서산 7.1cm, 당진 5.8cm, 제천 송계 5.8cm, 충주 수안보 4.9cm, 괴산 4.4cm, 단양 4.2cm, 홍성 4.2cm, 증평 3.9cm, 예산 3.5cm, 진천 3.2cm, 음성 3.1cm, 청양 3.1cm, 천안 3.0cm, 세종고운 2.7cm, 공주 정안 2.3cm, 청주 2.0cm 내렸고, 전라권은 무안 운남 1.2cm, 순창 복흥 0.2cm, 군산 선유도 0.1cm가 내린 상태다.
경북권은 문경 동로 5.0cm, 영주 1.6cm, 봉화 석포 1.2cm, 상주 은척 1.1cm, 예천 0.9cm가 쌓인 상황이다.
한편, 기상청은 "강한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