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청북도 감사운영 계획수립·시행
2023-01-24 12:37
보조금 분야 컨설팅감사 강화 등
충북도는 민선 8기 보조금 분야 컨설팅 감사를 강화한 ‘2023년 충청북도 감사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감사 대상 기관은 총 27개 기관으로 충주, 단양, 보은 등 3개 시·군과 11개 도 본청·소속기관 및 충북문화재단 등 5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추진하고 안전기술·태양광, 보조금 분야에 대해 8개 시·군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
감사 중점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고 문제해결형 심층 감사 추진과 도민 감사관의 감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열린 감사를 추진한다.
특정감사 부분에서는 도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물 안전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감사를 추진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가족, 아동 등 사회복지 보조금 취약분야에 대해 감사를 추진한다.
11개 시·군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 인·허가 분야에 대해 최근 지적된 문제점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 8기 주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문제해결형 열린 감사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감사 걱정 없이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성비위, 음주운전 등 중대비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중문책 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