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만199명, 1주전보다 2만명↓···감소세 지속

2023-01-17 11:20
위중증 503명·사망 30명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4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99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4만104명, 해외유입 95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2986만123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6일) 1만4144명보다 2만6055명(184%) 늘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다.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10일) 6만24명보다는 1만9825명(33%) 줄어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3주 연속 감소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03명으로 전날(510명)보다 7명 줄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01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4일째 0.1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