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서 40중 추돌 사고...1명 숨져
2023-01-16 00:38
일요일인 지난 15일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일어났다.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고 뒤따르던 차들이 앞선 사고를 보고도 멈추지 못하고 2~3대씩 연쇄 추돌한 것이다.
소방당국은 이른바 '블랙 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위 살얼음으로 인해 차량 수십대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송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 중상자 3명, 경상 21명 등 25명이다. 하지만 사고 규모가 커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소방 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인원 130여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일어났다. 포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고 뒤따르던 차들이 앞선 사고를 보고도 멈추지 못하고 2~3대씩 연쇄 추돌한 것이다.
소방당국은 이른바 '블랙 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위 살얼음으로 인해 차량 수십대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송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 중상자 3명, 경상 21명 등 25명이다. 하지만 사고 규모가 커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소방 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인원 130여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