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유플러스, 고객정보 유출에 약세

2023-01-11 10:13

[사진=아주경제DB]


LG유플러스가 개인고객 정보 유출 악재로 인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전 10시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원(0.46%) 하락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에는 1.84%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앞서 개인고객 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에는 2.2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18만명에 달하는 개인 고객 정보가 유출돼 지난 2일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다. 납부와 관련된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