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CJ제일제당, 가성비·친환경·웰니스 트렌드 맞춘 선물세트 출시

2023-01-11 17:25

모델들이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선보인 설 선물세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합리적인 가격과 종이 패키징 등을 앞세운 설 선물세트로 명절 대목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1만~2만원대 세트 비중을 약 10% 늘렸다. 특히 1만원대 ‘파래김1호’를 비롯해 1만~2만원대 복합세트인 ‘특별한선택 K-4호’, ‘특별한선택 K-3호’ 등 중저가 신제품들도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프리미엄 제품군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 세트 ‘초사리곱창돌김’과 ’감태김’ 세트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163% 성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되는 맛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에는 물량을 약 30% 확대했다. 

친환경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 했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 출시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 ‘한뿌리 흑녹천’ 등 건강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가치있는 선물세트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