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소식] 동두천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강화…일요일 선별진료소 운영 外

2023-01-06 11:58
'코로나 상황 안정 시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입국 1일 내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또 지난 5일부터는 탑승 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 결과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중국발 해외입국자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선제적 검역 조치로 중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검사 시행이 결정돼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며 "중국발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립도서관, 학술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시행…학술·지식정보 무료 제공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올해부터 전 시민에게 학술·지식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학술 데이터베이스(DBp i a)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DBp i a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 데이터 플랫폼이다.

국내 출판사, 학회, 연구기관 연속간행물의 창간호에서부터 최신호까지의 원문을 비롯해 논문·기사 250만편과 학술지 2000종도 제공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PC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의 경우 도서관 내 와이파이를 이용해 노트북, 태블릿PC ,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은 관외 이용 권한(90일)도 부여해 도서관 밖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 라이온코리아와 출산 축하용품 지원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라이온코리아와 출산 축하 선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라이온코리아는 앞으로 1년간 동두천시 모든 출산가정에 향균 폼 핸드솝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에 출생 등록하는 모든 가정으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신고하면 현장에서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출산 장려 사업은 신생아 가정의 건강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꾸준히 이바지해 온 당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저출산이란 범국가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