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버거'의 힘, 노브랜드버거 3년 4개월 만 200호점
2023-01-05 09:39
'정용진 버거'가 200호점을 돌파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해 12월 안동중앙점을 오픈하며 200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호점인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노브랜드버거는 업계 최단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가 단기간 200호점 돌파 이유로 가성비를 꼽았다. 실제로 가성비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20여 명의 셰프들이 2016년부터 3년간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찾아 테스트하며 타 브랜드 대비 20% 두꺼운 패티, 독자적인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스와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소비와 함께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를 겨냥해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로 선보인 ‘브랜드 콜라, 사이다’는 독특한 네이밍,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기를 끌며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