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동절기 청소년안전망 강화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
2022-12-29 11:17
29일 시에 따르면, 발굴 대상은 관내 만 9~24세 이하 고위기 청소년으로 위기 체크리스트에 따라 고위기로 판정된 경우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청소년과 보호자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도록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상담 창구를 개설해 교육청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 홍보 협조를 받아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의 실질적인 부재로 혼자 사는 청소년 가구와 가정 밖 청소년 등 동절기 위기 예방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집중 발굴 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도록 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위기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군포의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