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한진정보통신, 업무문화·직원생산성 위한 MOU 체결

2022-12-29 10:50

[사진=스윗]

스윗(Swit) 운영사 스윗테크놀로지스가 한진정보통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글로벌 워크 OS '스윗'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는 항공·공항·물류 분야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IT기술을 제공하는 한진정보통신과 기업문화 및 직원생산성 혁신을 위한 양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사내에 스윗을 도입하고, 공식 리셀러로서 고객사에 스윗의 판매 및 공동 마케팅과 대외 사업 체계를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진정보통신 내 도입 및 스윗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업 성공사례(Best Practice)를 확보하고, 스윗은 한진정보통신에 전문적 컨설팅과 고객사들을 위한 개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기업환경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협업 소프트웨어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 스윗은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서비스(GWS)의 이메일·일정 및 문서 관리·화상회의 등과 한 제품처럼 완벽한 연동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메신저 및 업무관리도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국내 유일의 '워크OS'다.

한진정보통신 전략사업부 김문겸 상무는 "이제 우리 고객들에게 구글워크스페이스와 쌍방향의 완벽한 연동이 가능한 워크OS 스윗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고객들이 보다 향상된 직원생상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스윗과 대내외적 협력을 통해 더욱 고도화되고 커스텀 된 직원 경험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윗 이주원 부사장은 "앞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워크OS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문화 혁신 사례를 만들어내고, 한진정보통신의 기술적 역량과 노하우, 스윗의 혁신성으로 양사가 함께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직원생산성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윗은 2021년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지 1여 년 만에 LG CNS·SK브로드밴드·대한항공·S&I 등 빠르게 국내 고객을 확보, 지난 9월에는 SK브로드밴드로부터 400만 달러 전략적 투자를 받으며 빠르게 국내외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