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해맞이 안전관리대책 준비상황 점검
2022-12-27 15:49
새해 첫날 행정안전부 4명, 도11개반 23명, 시군 28반 56명 등으로 구성
강릉시 경포대와 정동진, 속초시 엑스포광장, 삼척시 이사부광장, 고성군 화진포 등 5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 사이에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등 해맞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6개시군 28개소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강릉시 경포대 해변과 정동진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정동진해수욕장을 찾아 해맞이 안전관리대책을 도 재난안전실과 강릉시로부터 보고 받은 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앞서 도는 해맞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6개시군에 대해 지난 20~23일까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임무부여 상황, 인파 동선관리,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계획 등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해맞이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맞이 안전관리대책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했다.
축제가 개최되는 5곳은 오는 30~31일에 걸쳐 행안부, 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새해 첫날에도 행정안전부 4명, 도11개반 23명, 시군 28반 56명을 편성하고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연말연시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추위에 철저히 대비하셔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2023년 계묘년 해맞이 행사로 소중하고 희망찬 한해가 시작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