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2022년 재난관리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2022-12-26 16:34
국가 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정부포상

대구교통공사가 차륜마모와 손상 등의 결함을 제거하고, 전동차 탈선 예방을 위해 차륜을 삭정하는 모습이다. [사진=대구교통공사 ]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전국 재난안전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2년도 국가 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2020년 국무총리 표창, 2021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아 재난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부 주관기관 11개, 전국 관리기관 141개 등 총 1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기관별 국가 핵심 기반 보호 목표 및 보호 대상 범위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전략 수립 △재난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이다.
 
공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도시철도 재난 안전 플랫폼 구축 △승차장 안전문 자동감시 장애 예측 시스템 개발 △ICT 기반 스마트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운영 △코로나19 대비 비상 대응 인력 운영 계획 수립 △중대재해예방 안전관리체계 강화 △전국 최저 수준 미세먼지 관리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및 날씨 경영 우수기업 선정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안전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에 안전사고을 예방하고자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대중교통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