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시와 상인회가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뜻을 모아 좋은 결과가 있게 됐다"고 치켜 세웠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평촌1번가연합회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평촌1번가 고객지원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최 시장은 총 7억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마쳤고, 상인회 사무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수유실·탕비실로 내부도 꾸몄다.

조현과 평촌1번가연합회 회장은 “평촌1번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였던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준 안양시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호 시장도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상인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비롯한 교류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