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의정부시, 스마트도시로…'도시 문제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해결' 外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비전과 추진 목표를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계획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2027년 5개년 계획이다.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환경·복지·문화환경 등 도시 전반에 상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스마트도시 비전을 '당면한 도시 문제를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해결한다'로 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비전과 함께 추진 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추진 로드맵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를 보완해 완료 보고회를 연 뒤 확정된 스마트도시 계획을 내년 6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스마트 도시 사업 협의회도 발족했는데, 안동광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4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미신고 폐수 배출 시설 설치 여부, 폐수 배출 시설 및 수질오염 방지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이같이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운영일지 미작성 9곳, 환경기술인 교육 미수료 4곳, 배출 허용기준 초과 3건, 변경 신고 미이행 2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폐수 배출 시설을 단속해 공공수역의 물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으며, 3년간 1만3000부를 건강 취약계층에 배포했다.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해 젊은 층에도 효과적으로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가 담긴 건강일기 1000부가 회수돼 이 중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된 300여명은 만성질환 예방 사업과 연계돼 관리 중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매거진은 당뇨·천식·요실금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 겨울철 낙상사고 등 한랭질환 예방법 등으로 제작됐으며, 관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자책은 신청자와 보건소 사업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발송되고, 의정부시 통합건강증진 플랫폼 'U-Health Liv'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한편 보건소는 의정부시 시승격, 보건소 설립 60주년을 맞아 건강매거진 특별호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