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올해는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 것 같다"

2022-12-25 21:28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들과 크리스마스 즐겼다" 밝혀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은 컨벤션센터 야외에서 ‘메리크리스마스 인 수원’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기분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즐거운 주말,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계실까요? 지난 3년 제대로 크리스마스를 느끼기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올해는 캐롤이나 행사로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제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곧 연말이네요. 다사다난한 2022년이기도 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는 감사한 첫걸음이기도 했다"며 "송년음악회부터 제야의 종소리까지. 희망이 울려 퍼질 연말 행사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2 크리스마스 타운 인 수원’ 행사는 ‘크리스마스 마켓’, 야외 공연, ‘메리댕댕 크리스마스’ 등으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선물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크리스마스용품과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다. 

광장에서 캐럴 재즈 공연, 관악 5중주, 마술 공연, 광교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벨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했다. ‘메리댕댕 크리스마스’는 반려견 무료 검진 행사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타운 인 수원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특화 광장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수원마이스복합단지, 행정협의체, 관내 교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