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새해에도 각종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집행 최선 다할 것"
2022-12-23 16:39
정부 예산안에 자원정화센터현대화사업 국도비 74억원 추가 반영 쾌거
2028년 준공 목표, 총 1,600억 원 사업비 투입 전망
2028년 준공 목표, 총 1,600억 원 사업비 투입 전망
이날 신 시장은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에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이 74억원 추가 반영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그간 예산 추가 반영을 위해 관계부처와 예산심의위원회 등을 찾아다니며 동분서주했는데 그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라고 귀띔했다.
당초 정부안은 오는 2028년까지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국도비 97억원을 지원하는 것이었으나 신 시장은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자 정부의 예산안 관련 심사가 있을 때마다 국회를 찾아 환경노동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을 설득하고,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국회 환경노동위와 예산결산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74억원의 국도비가 증액돼 예산안에 반영되는 쾌거를 거뒀다.
신 시장은 “과천시는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식정보타운,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필수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은 160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