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한국외대, 계열별 선택과목 없어…글로벌자유전공학부 신설
2022-12-22 17:00
한국외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3576명 중 43.2%에 해당하는 1545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받는다.
선발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60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85명이다. 군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267명(서울캠퍼스 201명·글로벌캠퍼스 66명) △나군 654명(서울캠퍼스 401명·글로벌캠퍼스 253명) △다군 439명(서울캠퍼스 64명·글로벌캠퍼스 375명)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정원은 나군 67명·다군 68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나군 25명·다군 25명이다.
일부 모집단위는 지난해보다 수학 반영 비율이 커지고, 영어는 줄었다. 서울캠퍼스 ELLT학과·사회과학대학·상경대학·경영대학·국제학부·LD학부·LT학부, 글로벌캠퍼스 경상대학·융합인재대학·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국어 30%, 수학 35%, 영어 15%, 탐구 20%를 각각 반영한다. 한국사는 인문계열만 가산점을 준다.
글로벌캠퍼스에 신설한 글로벌자유전공학부는 처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신입생 때는 계열 구분 없이 융합 수업을 듣고 2학년이 되면 글로벌캠퍼스 내 모집단위 중 전공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