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복지생활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할 것 기대"

2022-12-17 12:38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착공식 열어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6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이 종합사회복지시설 부재로 불편을 겪으셨던 광주시민분들께 편안한 쉼터이자 복지생활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부지활용도가 낮은 구)청사부지에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은 광주시 송정동 120-8번지 상 부지면적 8464㎡, 연면적 46,501㎡, 지하3층·지상11층 규모로, 총사업비 1732억 원을 들여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맑은물사업소, 어린이집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건축물 규모에 적합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갖춘 시공사를 선정하고자 광주시 최초로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공사입찰을 추진해 시공사를 선정했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방 시장은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이 완공되면, 지역 랜드마크를 넘어 광주시청 이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