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넷, '3백만불 수출의 탑'·'무역협회장 표창' 수상

2022-12-19 09:00

[사진=이포넷]

번역 및 IT 전문기업 '이포넷'이 두 개의 상을 받았다. 

19일 이포넷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 수출의 탑'과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수출을 통해 경쟁력 향상, 해외 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수상 기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포넷은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인 올해 3백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같은 시상식에서 이수정 대표는 한국의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2000여 명 이상의 번역사를 운용하고 150여 개에 달하는 현지 번역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이포넷 언어서비스사업본부는 25여년 간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지난 3월에는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글로벌 3D 기술 전문업체 에픽게임즈의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포넷은 번역 서비스 국제표준 인증 'ISO 17100'과 기계번역 포스트에디팅(Post-editing) 국제표준 'ISO 18587'을 취득 및 갱신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