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신세계·경복궁 면세점 확장…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2022-12-13 19:50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서 심의·의결 및 승인
신세계·경복궁 면세점이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면세 구역 빈자리를 채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매장 면적 증가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의 신청을 심의·의결 및 승인했다.
두 업체는 지난해 롯데 면세점과 신라 면세점이 철수해 생긴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 구역 공실(空室)에서 임시로 매장을 운영해왔다.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은 올해 연말까지 임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새로운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아 내년부터 공실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운영 기간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