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하고, 공영주차장 노후 CCTV 교체 공사도 모두 완료해 주목된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최근 인정패를 수여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공사는 과천CS통합봉사단을 비롯한 1부서 1봉사단, 총8개 봉사단의 활발한 지역특성 맞춤형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ESG 금리입찰제를 추진하는 등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영운동을 통해 재활치료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을 주도하는 ‘장애인·비장애인 따뜻한 동행 통합수중운동교실’과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고령친화 주택개조 지원사업’으로 확장된 사례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 및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ESG경영 선도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노후 CCTV 교체 공사도 모두 마쳐
  이와 함께 공사는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 운영 중인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교체공사도 지난달 완료한 후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CCTV 고도화사업 일환으로, 기존 아날로그 43만 화소 CCTV를 화질과 성능이 개선된 네트워크형 200만 화소 CCTV로 교체해 보다 선명하게 시민의 차량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관내 공영주차장 6곳 총 32대 CCTV 교체 공사를 통해 주차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원활히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23년 하반기 공영 주차장 내 CCTV 사각 지역을 전수 조사해 추가 CCTV를 설치, 주차장 내 고객 이용의 안전을 더 굳건히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노후 CCTV 교체 공사를 통해 안전한 주차시설 제공으로 이용고객의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