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태평양 '우리 기업을 위한 미국소송 실무가이드' 출간

2022-12-09 11:04
미국소송 실무 준비부터 분야별 대응전략 총망라
국제분쟁·미국소송 절차 전문성을 바탕 공동집필

'우리 기업을 위한 미국소송 실무가이드' 표지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우리 기업을 위한 미국소송 실무 가이드'(박영사)를 출간했다.
 
책은 국내 기업의 실무자들이 미국소송의 기본부터 각 분야별 고유한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구성했다.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국제통상 분쟁 조사 및 공정거래 소송 실무, 집단소송 실무 등 전문적인 영역은 별도의 장을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태평양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이 늘면서 미국 내 소송제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송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기업들이 소송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소책자로 제작했던 미국소송 가이드를 확대·보강해 명실상부한 종합 안내서로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는 '우리 기업을 위한 미국소송 실무가이드'는 1장에서는 △미국소송 절차 개요 △증거개시절차(Discovery)의 방법과 쟁점 △미국소송과 사법공조 등 미국소송 실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분야별 실무로 △특허침해소송 △ITC 지식재산권 침해조사 △특허무효심판 △ITC 국제통상 분쟁 조사 △공정거래 소송 실무 △집단소송 실무 등 세부 분야를 다뤄 실무자들이 개별 사건 특성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마지막 3장에서는 효과적인 미국소송 관리와 대응 전략에 대해 서술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소송 대응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미국소송의 효율적 관리와 국내 포럼의 역할, 대리인 선정과 대응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태평양은 이번 미국소송 실무가이드 출간을 위해 지식재산권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중재소송, 통상 및 공정거래 전문가 16명이 협업했다.
 
도서 출간 실무를 총괄한 태평양 김지현 변호사는 "최근 우리 기업의 해외 분쟁이 늘어가면서 사내변호사 및 사내 법무담당자가 해외 소송의 절차와 쟁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책이 기업 담당자들에게 미국소송 절차에서의 주요 사항들을 항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실무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