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환경 관리한다...환경부, 매리 수질측정센터 건립
2022-12-09 09:28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낙동강 미규제 미량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하류 지역인 경남 김해 상동면에 매리 수질측정센터를 건립했다고 9일 밝혔다.
설립에 약 35억원이 투입된 매리 수질측정센터는 대구 성서‧달성산업단지와 경남 함안 칠서산업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과 낙동강 하류의 미량오염물질을 정밀 검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낙동강 하류를 담당하게 될 매리 수질측정센터는 중상류를 관할하는 경북 칠곡군의 왜관 수질측정센터와 함께 수질 감시망을 구축하고 자체조사를 통해 먹는물 수질기준‧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설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