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올해 상반기 의료·산업 시각지능 특허 5건 등록

2022-12-07 10:05
의료·산업 분야 AI 특허 100개 보유...관련 서비스 강화
사내 발명제도 운영해 성과 창출...AI 인재 양성도 박차

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가 올해 상반기 AI 분야 시각지능 특허를 5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딥노이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가 올해 상반기 AI 분야 시각지능 관련 특허를 5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AI 관련 특허는 △다중시점 X-ray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와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생성 장치와 방법 △X-ray 영상의 예외 프레임 분류 장치와 방법 △특정좌표 기반의 유사도 산출 장치와 방법 △배경합성을 통한 학습데이터 생성 장치와 방법 등이다.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와 방법은 2차원 X-Ray 사진 다수를 이용해 3차원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을 생성하기 위한 장치 관련 특허는 AI 학습용 데이터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 정확한 데이터로 학습 기간을 단축하는 기술이다.

현재 딥노이드는 이 같은 의료 AI와 산업 AI 지식재산 100여개와 식약처 인허가 제품 2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딥노이드 측은 적극적인 발명특허를 위해 사내 발명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있다. 직무 관련 특허출원과 논문발표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포상 규정을 마련하고, 해외 연수 등도 제공 중이다.

또 AI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활용한 AI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국 국공립대학과 특성화고에도 인재양성 교육사업 '딥에듀'를 진행하는 등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의료·산업현장에서 시각지능 특허기술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를 가공·학습해 딥노이드 제품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