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앵글, 웹3 실무인재 양성 교육사업 본격화
2022-12-06 17:24
가상화폐 분석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웹3 교육사업을 구체화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커스터머 마켓 인사이트는 블록체인 기술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48억 달러(6조원), 연평균 63%씩 증가해 오는 2030년에는 무려 690억 달러(96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로스앵글은 이런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웹3 시대에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확한 지식 정보 제공과 체계적 인재 양성을 위해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그간 전문성 기반의 내부적으로 활용해 오던 인재 양성 교육 체계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크로스앵글은 설명했다.
웹3 교육 프로그램은 총 39강으로 온라인 교육,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교육이 결합됐다. 세부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과 웹3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편' △웹3 사업 모델 설계 및 사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사업 '개발편' △블록체인 기술의 작동 원리와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완하는 기술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 응용편' △웹3 서비스를 직접 활용해 경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실전편'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된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웹3 시장 경쟁력 확보와 블록체인 인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크로스앵글의 실무형 인재 교육을 통해 뛰어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