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함께만드는세상에 '금융안심보험' 기부

2022-12-05 09:34
자립준비청년에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 보장 지원

박상금 (사)함께만드는세상 상임이사(왼쪽), 임성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이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최근 출시한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 종료 아동으로, 취약한 경제적 기반 및 금융 지식 부족 등으로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함께만드는세상이 지원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금융안심보험 기부를 시작하고, 대상과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10월에도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 보험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임성기 카카오페이손보 부사장은 “사회 첫 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금융안심보험이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보험 기부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하고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