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 160억원 기탁...누적 1144억원
2022-12-01 15:58
신한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기탁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와 신한금융희망재단 동참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날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