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만7079명... 4일째 전주 대비 감소세

2022-12-01 10:30

지난 11월 30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받으려는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전주 대비 감소하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079명이다. 국내 발생은 5만7036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15만581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7415명)보다 1만336명 감소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만9082명)보다도 2003명 감소했다. 지난 10월20일 2만5375명으로 최저점 기록한 뒤 5주 연속 상승하다가 6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1월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698명→5만2788명→4만7028명→2만2327명→7만1476명→6만7415명→5만7079명으로 일평균 5만3115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472명)보다 42명 줄어든 430명이다. 최근 일주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70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62명으로 전날(52명)보다 10명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68명, 치명률은 0.11%다.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은 18세 이상 대상자의 7.6%다. 60세 이상에서는 20.5%,  80대 이상은 27.7%, 70대는 27.3%, 60대는 14.8%가 추가 접종을 받았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로 1605병상 중 1075병상이 사용 가능하다. 일반(중등증) 병상은 1947병상 중 1500병상이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