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제일EZ통장 첫 거래 고객에 6개월 간 4.1% 금리 제공"

2022-12-01 09:35

[사진=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온라인 전용 수시입출금 상품인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0.6%포인트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첫 거래 고객의 경우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최고 4.1%(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제일EZ 통장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서만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해 최고 4.1%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오는 31일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당첨 기회가 추가돼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1등(1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이하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다른 수시입출금 상품의 금리도 이날부터 0.6~4.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두드림2U통장'의 경우 예치 기간별 금리를 최고 4.8%포인트 올려 최저 0.01%~최고 5.0%, '내지갑통장'의 경우 예치 금액별 금리를 최고 1.0%포인트 올려 최저 0.1%~최고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 부동 여유자금에 대한 고금리 예금 선호 고객들의 기대심리와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수시입출금 파킹통장에 대해 파격적인 수준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