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집단민원 해결 위해 '소통의 날' 지속 추진
2022-11-30 16:32
구 롯데백화점 인근 상가 상인회 등 6개 집단민원과 소통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인천시의 여러 집단민원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시는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는 집단민원과 시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집단민원 소통의 날’ 운영은 ‘시민 중심의 새로운 소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유 시장의 여러 실천 중 하나다.
이날 유 시장은 △옛 롯데백화점 부지 개발을 통한 상업지역 활성화 △인천지역아동센터 현안사항 건의 △택시관련 현안사항 건의 △미래로 교통정온화사업 소상공인 피해 대책 요구 △인천시 예산운용(금고) 제2금융권 참여 기회제공 건의 △소상공인 지원 관련 건의 등 총 6건의 집단민원을 마주했다.
지난 몇 해에 걸친 갈등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들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건의 사항들로 유 시장은 사안 별 면담을 통해 시민들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소통의 장에는 폐점한 옛 롯데백화점 주변 상인회, 인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개인택시조합이사장, 미래로 교통정온화사업 인근 상가연합회장, 인천시 신협협의회 회장단, 인천산업진흥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은 없다”면서 “앞으로도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