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농업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산업"

2022-11-30 14:09
최대호 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조성에 힘써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과 관련, "농업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라고 치켜 세웠다.

최 시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실현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총 8명이 선정됐다.

경기도 내 유일한 지자체장인 최 시장은 누구나 차별없이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공급을 위해 2020년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먹거리종합지원센터도 개소한 바 있다. 

 

[사진=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시민 대상 건강한 밥상만들기 교육 사업과 소규모 노인주간보호센터의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해 평등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최 시장은 사라져가는 도시 내 농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양명물포도 육성사업, 농기계·친환경농자재 구입지원 사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시 농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